4~5년전쯤 어머니께서 사업을 하셨습니다..
그러다 사업이 잘안되서..신용보증기금을 통해서 우리은행에서 3000만원을 대출받앗습니다.
그때 제가 보증인이 되었지요..
그리고 2~3년전인가..사업이 잘못되엇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어머니께서는 신용불량자 이십니다.
그리고 저는 보증섰던 신용보증기금에서 이때까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아서..사실상 맘편하게 지내고 있엇습니다.
근데..오늘 법원에서 지급명령이라는 등기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당연히 대출금을 갚아라는 내용이고..
전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깜깜합니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제 사정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희집은 식구가 5명입니다..
어머니 저..여동생 2명 남동생 1명.
어머니는 신용불량자에 나이도 있으셔서..간단한 식당에서 근무를 하셔서...
50~60정도 벌고 계십니다..
제 나이는 26살... 직장생활을 하고 잇고..식대포함 70만원을 받지만 식대빼면 60을 받고있으며 입사한지 1년만인 이번년도 4월부터 4대보험에 가입도 했습니다.
제밑에 첫번째 여동생은 사업이 망하고나서 삐뚤어져서 집을 나간상태이구요..
그리고 막내여동생과 남동생은 대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집은 전세인뎅..3000만원전세이고..(전세명의는 제밑에 집나간 동생명의로 되어잇습니다)
가진건 전세금이 다입니다..
어머니는 주소지가 다른곳으로 되어있구요..
저랑 제동생들만 지금 살고잇는곳 주소지가있습니다..
사는건 다같이 살구요...
그리고 여동생 대학입학금도 없어서 마련하기 위해..전세금이라도 빼서 갚겠다는 계약서를 쓰고..
지인에게 돈도 빌렸습니다..
한달에 얼마씩이라도 갚을요령이지만..그게 안될경우..전세금에서 주겠다고요
지금 순수익금은 어머니랑 저랑 벌어서 120만원이지요...
이걸로 4명이 한달을 생활하고있는실정입니다...
도저히 대출금을 한번에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사무실에서는 급여를 현금으로 받고있습니다.(여기회사가 걍 현금으로 바로 줍니다.)
대출금을 못갚을경우 은행권이라던지..재산 압류가 들어올것이라고 봅니다.(제앞으론 재산이 없습니다.급여받는거 말고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매달 얼마씩이라던지 나중에라도 돈이 생기면 갚을 능력이 된다면 갚아 버리고는 싶으나..
지금현재로써는 아무것도 없기에...
정말..막막합니다..
파산은 하고싶지 않습니다..갚을수있을정도의 돈때문에.제가 살아가는동안 불이익을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갚아 나가면서 생활에 지장을 받고 싶지 않은 마음 뿐입니다.
지금은 힘들어도..동생들이 졸업후에 직장생활을 시작한다면 조금은 힘든게 덜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이때쯤이면 저도 능력인정받아 지금보다는 월급도 많이 올랐을테구요..
그대신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할수잇는 최대한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